CSS로 스타일링을 진행할 때 어떤 요소의 크기 값을 지정하는 일이 매우 자주 일어납니다. 저는 주로 px로 크기를 지정했는데,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다 보면 크기 지정을 px이 아닌 rem과 em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계속 px로 사용하면서 불편한 부분을 못느꼈지만, CSS를 만든 사람들이 rem과 em을 도입했다면 분명히 합당한 이유가 있겠죠? 오늘 확실히 정리해서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rem, em이란? 우선 rem과 em은 상대적 단위라는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상대적 단위를 이해하기 위해서 반의적인 절대적 단위를 먼저 보겠습니다. px은 절대적 단위입니다. 만약 어떤 엘리먼트의 font-size를 16px로 지정했다면, 그 엘리먼트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16px로 고정되는 것..